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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vs오티스.... 메이웨더의 치졸한ko승리, 더티KO승...메이웨더-오티스

by 마케팅담당 2011. 9. 19.
메이웨더vs오티스.... 메이웨더의 치졸한ko승리, 더티KO승...메이웨더-오티스

 



메이웨더vs오티스.... 메이웨더의 치졸한ko승리, 더티KO승...메이웨더-오티스


복싱역사상 손에꼽을 더티한 게임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지난 18일 미국라스벡거스 MGM 그랜드 특설링에서 펼쳐진 메이웨더VS오티스의 WBC웰터급 타이틀매치에서 '천재복서'라 불리우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챔피언 빅터 오티스를 이겼다..

하지만 승리의 과정에서 참으로 황당하고 어의없는 KO승이 나와 세계 복싱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관중들의 야유가 대단했습니다

16개여월만에 링에오른 메이웨더는 젊은피 오티스의 저돌적이고 패기넘치는 공격에 힘든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티스의 퍼팅(머리로 들이받기)가 나왔고 주심의 경고를 먹은 오티스는 사과의 의미로
메이웨더에게 가벼운포옹과 화해의 제스쳐를 취했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뒤러 물러서는
오티스의 얼굴에 레프트훅을 날림과 동시에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오티스를 KO시켜버렸습니다...

오티스측은 심판에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경기가 속행된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일련의 과정들은 복싱경기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로서 사과의 제스쳐를 받아준 후 서로의 암묵적인 동의하에 글러브를 맞대는 행위를 하며 경기를 속행하지만 이번 시합은 이러한 암묵적인 행위를 넘어서서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관중들은 야유를 보내었고 영국'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보도하면서
타이슨의 핵이빨 사건 이후 가장 기괴한 경기였다고 혹평했습니다.

사실 오티스의 퍼팅은 고의성이 다분한 매우 비신사적인 행동이었지만 메이웨더VS오티스의 빅매치를
관전하려 기다리고 기다리던 관중들에게 메이웨더의 공격 또한 비신사적인 행동으로서 실망감을 안겨준 것은
당연한 사실 이었습니다.

아무튼 경기를 보고 난 후 한동안 멍한 상태에서 누워있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아쉽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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